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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듦

발사진 벗어나기.

 

 

 

 

 

 

 

 

아무리 꾸며도 , 방문자 수는 늘지않는 늪에걸려

흥미를 잃어갈때 쯔음

 

겁도없이 쇼핑몰을 시작할때였다.

 

 

 

발사진을 찍어올리는 나를보며,

 

마켓을 나갈때면

다들 사진좀 예쁘게좀 찍으라며

면박을 주었다.

 

 

프리마켓에 나간지 5년째되던때였다.

 

 

 

 

 

소품이 없어서 그렇다며,

밝은 조명이 없어서 그런다며,

 

이것저것 소품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이런걸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하겠다.

 

 

 

 

그랬더니

결과가 참담했다.

 

예쁘지만 물건은 하나도 안보이는 사진.

너무 산만해서 물건이 잘 안보이는사진.

 

 

 

 

그것을 고치려 노력한다.

다시찍고, 다시찍는다.

 

 

 

 

 

 

발사진러의

 

결국, 결론은

하얀바탕이다.

 

물건의 제색깔이 보이고

오로지 물건만 보일수있는

깔끔한 하얀바탕사진.

 

 

 

 

 

 

 

 

 

 

1개에서 많으면 3개정도까지

완전소량제작을 하던 나였기에,

프리마켓과 쇼핑몰과의 병행은

괴리감과 고통을 몰고오기 시작했다.

 

 

 

 

 

 

엄청난 시간을 들여 찍고, 보정했지만,

마켓에 가지고나가 바로 팔리는 아이들은

올리지도못하고, 그저 보관용이 되었다.

 

기분은 좋지만,

집에돌아오면 힘이 다 쫙 빠진다.

 

 

 

 

 

 

쇼핑몰을 오픈한지

3년이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물건이 얼마없어요."

 

라는 말을 달고산다.

 

 

 

 

사실이 그렇다.

아직 본격적으로 쇼핑몰을 시작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소량제작을 계속할거라면.

마켓과 쇼핑몰의 병행이 힘들거같다는 결심을 하게되기까지

1년.

 

 

점차점차 프리마켓 횟수를 줄였다.

 

 

 

 

완전 소량제작의 욕심을 버리고.

적당한 소량제작과의 타협을 하기까지 1년.

 

 

재료정리를 시작하고..

집 작업실에서 월세작업실로 옮기기까지.

 

꼬박 3년

 

 

 

 

 

 

 

난 여전히

 

물건만드는것은 사랑하지만,

 

만든 물건을 찍는일은 괴롭다.

보정도 마찬가지고,

그 물건을 쇼핑몰에 올리는것도 참 힘들다.

 

 

디자인당 수량과 관련하여

 

내 소신과 현실과의 균형을 찾는일또한 만만찮지만,

 

 

이 일을 아직은 그만둘수없는건

 

최선을 다해서 해보지않았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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